나는 영화보는걸 좋아한다. 그 중에 영화관에서 보는걸 더 좋아한다.
작년에는 CGV에서 영화보는 취미가 생겼다. 우리나라 3대 영화사인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중 이벤트가 많고 혜택이 다양한건 CGV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3개 영화사중에 더 많은 혜택을 얻기위해 CGV를 집중적으로 공략? 했다.
작년 2020년 한 해는 코로나로 인해 여러 산업들이 침체되었지만 그 중에 큰 타격을 입은건 영화계도 만만치않다.
관객동원을 못하다 보니 극장수입이 줄어들고 극장수입이 줄어들면 영화관들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재정난에 시달린다. 관객동원을 못하다보니 영화제작에도 어려움이 생기고, 관객수가 적으면 손익분기점을 못넘기고 적자가 나기때문에 올해 개봉예정이던 영화들이 무수히 여러번 뒤로 연기되었고, 여러번 연기되다 못견딘 몇몇 영화들은 넷플릭스 같은 OTT 서비스로 넘어가 개봉을 하였다.
CGV도 많은 피해를 본 영화사 중 하나이고, 올해는 역대 최고의 적자를 기록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기존의 VIP 등급 선정기준도 변경되었다.
작년 11월에 CGV 홈페이지에서 공지한 내용이다.
기존의 VIP 등급에 소요되는 기준이 누적 14,000점 달성이었으나, 올해 2021년부터는 2,000점 낮아진 12,000점부터 VIP등급을 부여하기로 결정하였다. CGV도 적자를 계속 면치 못하면서 이렇게라도 CGV회원들을 극장으로 오게하려는 의도로 엿보여진다.
아무튼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VIP등급 선정포인트가 2,000점 낮아졌으니 12,000점(총 24만원을 써야 적립되는 점수)에 육박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나는 작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영화관을 자주가서 이제 7,000점.....)
CGV는 아트하우스라는 전용관이 존재하는데, 독립예술영화만 상영하는 관이다.
독립영화도 자본만 투입이 안되있지 가끔보면 정말 좋은 작품이 많으니 가끔식 보는 것을 추천한다.
추가적으로 아트하우스 회원중에도 아티스트 회원이 되면 혜택이 더 많아지니 아티스트 회원이 되는게 이왕이면 더 좋다. (선정기준은 21년도 상반기 아티스트 등급이 되려면 20년도 하반기에 아트하우스 영화를 4편 봐야됨)
아트하우스관으로만 이루어진 영화관도 서울에는 압구정과 명동 2곳이 있다.
명동은 재정난때문에 운영이 정지된걸로 알고있다 내가 알기론...
아무튼 CGV 회원등급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아트하우스도 몇번 방문해보자, 잘 만들어진 가볼만한 상영관들이 많다.
아트하우스 전용관에 대한 소개는 아래 링크에 소개하겠다.
2021/01/01 - [영화보자] - CGV 아트하우스 전도연관 구경~ (로코특별전, 원더우먼1984)
CGV 아트하우스 전도연관 구경~ (로코특별전, 원더우먼1984)
이제부터는 그냥 반말로 써야겠다... 존댓말로 쓰면 글이 길어지기도 하고 뭔가 포장을 시키는 글이 되는 느낌이랄까.. 나는 있는 그대로를 전해주고 싶은데 말이지,,, 잡설이 길었고 오늘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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