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아트하우스 전도연관 구경~ (로코특별전, 원더우먼1984)

이제부터는 그냥 반말로 써야겠다... 존댓말로 쓰면 글이 길어지기도 하고 뭔가 포장을 시키는 글이 되는 느낌이랄까.. 나는 있는 그대로를 전해주고 싶은데 말이지,,,

 

잡설이 길었고 오늘은 코로나 2.5단계 이후 정말 오래간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그래봤자 근 한달만에 ㅎㅎ

 

나는 CGV 아트하우스 회원인데 올해 하반기에 4편의 아트하우스영화를 봐야 내년 상반기에 아티스트 등급으로 올라가

기에 강변CGV를 찾았다.(그동안 3번 봤다)

 

아트하우스의 혜택인데 대충 이렇다... 자세한건 CGV앱이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길~

 

 

강변에는 아트하우스 전도연관이 똭 하고 있다.  이 누나는 연기도 잘하지만 어째 늙지를 않는다...  

처음에는 접속이란 영화로 이 배우를 접했고 최근에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만나봤다. 한결같이 연기를 잘하신다. 계속 꾸준히 영화에서 뵙고 싶다.

 

 

전도연 한국영화의 지나간 100년과 다가올 새로운 100년을 든든하게 이어줄 이름 

 

위 문구와 같이 한국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만큼 그녀 이름을 딴 상영관이 있는게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느낀다.

 

 

오늘 본 영화는 CGV 로맨스코미디 특별전  중의 한 작품인 당신이 잠든 사이에!

 

줄여서 당잠사라 부르겠다.  

 

 

1995 , 산드라 블록, 빌 풀만 주연

 

소재가 신선하며 크리스마스와 새해전에 보기 좋다. 오랜만에 재밌는 로코물을 만났다.

 

그 다음으로 본 영화는~~ 

 

2020.12.23 , 갤 가돗, 크리스 파인 주연

 

WW1984!! 무려 올해 처음이자 유일하게 개봉한 히어로물일걸...?

 

원래는 당잠사만 보려고 했는데 같이 온 소중한 님이 버려지는 공짜티켓이 너무 많다길래.... (12.31일 소멸)

 

당잠사 끝나고 옆 상영관에서 원더우먼이 바로 하길래 예매했다 ^^

 

나에게 DC히어로물은 다크나이트 시리즈가 최고였고 최근에 본 건 조커였다. (호아킨피닉스 최고!)

 

저스티스리그는 하나도 안보고 원더우먼 1편도 안봤는데 이 영화를 보고서 나중에 원더우먼 1편을 봐야겠다는 생

 

각이 들었다. 영화도 참신하고 재미있었다.

 

 

그동안 영화관 못가서 세상에 못나온 포토티켓들을 뽑아주고....

(왼쪽부터 오늘 본 원더우먼, 당잠사, 전에 본 셔터아일랜드, 마틴에덴)

 

 

2020년의 마지막은 님과 함께 영화 두편으로 잘 마쳤다.

 

마지막은 칸의 여왕과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