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커넥트 자전거로 하는 일상(20.1.20)

최근에 차를 팔면서 이제 배달은 자전거로만 한다.

 

사실 차로 배달을 한다는 자체가 우리나라 현실에 안맞기도 하고 수지타산도 안맞는다.

 

앞으로는 종종 자전거로 배달한 일상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최근까지는 이렇게 대충 동네자전거타면서 앞 바구니에 아이스박스 작은거 실어서 배달을 했다.

 

하다 보니 문제점이 저 아이스박스는 작다... 20리터쯤 되는거같은데 한계를 느꼈다. 그래서 구매했다.

 

 

본격적으로 큰 배달가방을 구매했다. 가격은 다해서 3만원 좀 안된거같다.

 

 

구성품이 다양하다. 배달가방을 고정시키기 위한 뼈대, 음료를 고정하는 폼, 바닥판, 자전거와 고정하기 위한 벨트 등 다양하다.

 

자전거뒤의 안장이 작아서 가방사이즈는 32리터 48리터중에 고민이 많이 되었지만 그래도 고정판이 있기에 48리터로 사봤다.

 

 

다행히도 뒤에 케이블타이와 신발끈으로 잘 고정하여 만족스러웠다. 가방이 크고 아름답다. 앞에 바구니도 있고 좋다.

 

 

가방이 큰 덕분에 한번에 음식을 두개 실어서 배달이 가능하다.

 

오늘은 픽픽배배도 했다. (음식픽업 연속두번, 이후 배달 연속 두번)

 

 

오늘은 3시간 10분 운행하였고 33,600원을 하였다.  주간 정산을 하여 소득세, 보험료를 떼면 시간당 만원 한 셈이다.

 

이번주는 부지런히 자전거타서 20시간 찍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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