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야간 드라이브 - 별보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브랑뉴입니다.

 

요새 연휴때문에 며칠 글을 쉬었네요 ㅜㅜ 반성반성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때는 별을 보기 위해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를 다녀왔습니다!!

 

여기서 육백마지기란..??

 

강원 평창의 해발 1,256m의 청옥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옥산은 곤드레 나무 등 각종 산나물이 많이 나는 산이다.능선이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그 면적이 볍씨 6백 두락이나 된다는 뜻에서 '육백마지기'라는 이름이 붙여진다. 이 곳에서는 고랭지채소를 주로 재배하며 여기서 재배되는 중갈이무는 그 맛이 배맛같이 달다고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가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빼먹을 수 없겠죠!

서울 노원에서 출발할 시 약 3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가는 길의 종반은 산길을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위와 같이 구불구불 난코스가 도사리고 있습니다ㅜㅜ

꼭 운전에 주의하셔야 됩니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마침 해가 지고있어 산중턱에서 잠시 지는 노을을 감상해 봅니다.

높이 올라와서 보니 구름이 웅장하고 상당히 가깝게 느껴집니다!

 

 

끝까지 올라와서 보니 차로 올라온 길이 가파르게 보입니다. 가는 길 끝에는 비포장도로로 되어 있어 서행하셔야 합니다.

산중턱도 충분히 높기 때문에 중간에 세우고 일몰을 구경하는 일행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과연 저번의 쌈지공원에 이어 이번에는 별을 보는데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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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별을 셀 수가 없습니다!!!! 주위에 비치는 조명은 달빛 밖에 없고 날씨가 맑아 별을 보기에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구름이 걷히니 더 많은 별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우주속에 있다는 기분이 어떤건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풍력발전소도 날개가 안보일 정도로 열일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별들이 너무 많아서 별자리 어플을 다운받아 직접 확인하시며 감상하는걸 추천드립니다.

필자는 카시오페아와 오리온자리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12 카메라 최고)

 

 

오늘 고생해준 티볼리도 한 컷~(추워서 제대로 못찍은 ㅜ)

또한 산 정상이어서 바람이 엄청붑니다. 꼭 롱패딩, 핫팩 등 중무장하고 가셔야 고생안하십니다ㅜㅜ

 

별을 밖에서 봐야 온전히 볼 수 있는데 밖은 너무 추운 관계로

밖에서 감상 5분, 사진찍기 → 차안에서 몸녹이기 5분 → 밖에서 감상 5분, 사진찍기를 계속 반복하였습니다ㅋㅋ

 

같이 온 님과도 한 컷 ㅎㅎ

 

이번에 방문한 육백마지기는 청옥산의 맑은 공기를 느끼고 무수히 많은 아름다운 별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엔 낮에 방문하여 드넓은 육백마지기를 느껴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몰중인 청옥산의 하늘을 보시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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