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장호항에서 속초까지 동해안 1박2일 데이트

설날의 긴연휴를 맞이하여 1박2일로 데이트를 다녀왔다!!! (짝짝짝짝 오랜만의 포스팅 환영한다)

 

여행다녀온지도 1주일이 넘었지만 그래도 추억하기 위해 늦게라도 올려본다.

 

여행날짜도 여친님이 휴가를 아주 적당한날에 내주셔서 설연휴 전날에 차 안막히고 잘 다녀왔다.( 2.10 ~ 11)

 

 

서울양양고속도를 통해 슝슝 출발! (서울양양고속도로 덕분에 서울에서 강원도가 1시간권이동이 가능해졌다)

 

금강산도 식후경 휴게소에 들어서 간식도 섭취해주고,

 

여행가는날은 항상 날씨가 맑았던거 같다(우리 데이트하라고 맑음)

 

삼척시내 도착해서 점심을 먹었는데 메뉴는 도루묵! 처음먹었으나 맛있었다. (그 유명한 말짱 도루묵)

 

근처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펜션가는길에 바다가 보여 내려서 자세히 봤다.

 

더욱 가까이서 보면 물이 참 맑다. 파랗고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드디어 펜션 도착! 우리가 예약한 방은 스파까지 딸려있는 풀스위트룸, 창문밖으로 풍경이 엄청나다.

객실의 상태는 미리 인터넷에서 본 사진과 동일하게 깔끔하고 참 좋았다.

 

펜션의 위치는 아래링크 참조(삼척 장호항)

네이버 지도

 

그리고 큰선물도 받았다!(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생각도 못한 선물에 겉으로 울진않고 마음속으로 울었다....

 

멋진풍경을 배경삼아 한컷, 이걸 손수만들었다니 믿기지 않았다. 맛도 무척이나 맛있었음(담엔 내가줄게!)

 

객실의 풍경이 장난아니다. 끝없는 바다가 펼쳐져있어 막혀있던 가슴이 뚫리는 기분이다.

 

여행의 하이라이트 바비큐파티! 밖은 너무추워 안에서 자이글로 소고기 꾸어먹었다.

선물받은 무선마이크로 노래도 부르고 행복했다.

 

낮에 둘이서 낑낑대며 만든 레터링풍선 ㅋㅋ 좀 힘들었지만 만들고 보니 분위기있다.

 

다음날 체크아웃하며 펜션에 진열되있는 피규어 구경

 

그냥가기 아쉬워 동해안을 따라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며 속초까지 올라갔다.

중간에 해수욕장이 보여 구경도 하며 ㅎㅎ

 

드디어 속초에 도착하여 선택한 점심메뉴는 그 유명하다는 속초 물회!

가자미회가 아주 기가막혔다, 회덮밥도..

 

네이버 지도

 

이렇게 1박2일을 알차게 다녀왔다. 다음엔 다른 동해안코스를 짜봐야겠다.